[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 김철)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Snp'가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에스디생명공학에 따르면 자사의 대표 제품인 ‘Snp 콜라겐 바운스업크림’이 일본 Qoo10(큐텐) 6월 메가와리 행사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프트(Loft) 전국 80개 매장에 신제품으로 입점했다. 이후 6월 큐텐 메가와리 행사 및 온라인 프로모션이 더해지면서 판매량이급격히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Snp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직전 대비 약 45% 매출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Snp 측은 해당 제품이 큐텐 내 크림 부문 단독 제품 기준으로판매 랭킹 4위에 오르며 ‘크림’, ‘레티놀 크림’ 등 주요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는 등 일본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 '혁(HYUK)'이 제품을 소개한 콘텐츠가 SNS, 온라인 채널 등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소비자 관심 및 구매 전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콜라겐 바운스업 크림은 8중 콜라겐, 레티놀 리포좀, 연어 유래 PDRN 등 고기능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피부 탄력에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동시에 산뜻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마무리되는 것이 포인트다. 무엇보다 여름철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사계절용 크림으로 긍정적인 평가를받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일본 내 콜라겐 크림 시장이 꾸준히 성장중인 가운데 이번 Snp 콜라겐 바운스업 크림의 판매 호조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타깃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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