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가 신제품 반주기 3시리즈에 탑재된 ‘방대방 노래 대결’ 기능을 활용해 가수 로이킴과 협업하며 새로운 노래방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방대방 노래 대결’은 전국 노래방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돼 서로의 얼굴을 보며 노래로 대결하는 기능으로, 노래방을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공간에서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J미디어는 나아가 이 기능을 활용해 노래방을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속에 TJ미디어는 오는 18일까지 가수 로이킴과 협업해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출시를 기념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곡의 하이라이트를 부른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최종 우승자는 로이킴과 실시간으로 ‘방대방 노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대중적 문화 공간인 노래방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노래로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팬 소통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팬들은 ‘방대방 노래 대결’을 통해 아티스트와 특별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고, 아티스트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동시에 신곡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은 이제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의미를 지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노래방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J노래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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