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신e식권'은 '자영업자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핵심 가치로 한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식대는 모바일 식권 형태로 전환되며, 임직원은이를 인근 제휴 식당에서 자유롭게 이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대기업 구내식당 중심의 식문화를 탈피, 기업 복지 예산이 지역 상권으로 분산되는 효과를 창출한다. 식신e식권 관계자는 "기업 복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지역 소상공인의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며, "특히 점심피크 시간대 안정적인 고객 확보는 자영업자의 운영 리스크를 경감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신e식권'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가맹 식당에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카드결제 비용까지 최소화하여 외식 자영업자의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가맹 식당은 유입된 매출의상당 부분을 그대로 이윤으로 확보할 수 있어,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식신 관계자는 "'식신e식권' 도입 후 점심 매출이 20~30% 증가한 사례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등 제휴 식당들이 배달 중심의 영업 방식에 비해 이윤 확보율이 월등히 높아져 영업 전략 수립이 더욱 용이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소규모 점포에 비용 부담 없는 마케팅 채널로서큰 강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신e식권'은 75만 개 식당 정보와 1,500만 건 이상의 메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통해 외식 시장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이 데이터는기업의 복지 사용 패턴과 지역별 식사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 기업에게는 효율적인 복지 운영 방안을, 가맹 점주에게는 정교한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식신e식권은 기술을 통해 기업 복지, 직원 만족, 그리고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외식 생태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식신e식권은외식업의 본질인 상생 가치를 회복하고, 기업 복지 시스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추구한다"며, "데이터 기술과 상생 철학을바탕으로 모두에게 이로운 외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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