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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숯불갈비, 포항죽도점 신규 오픈...지역 외식 시장 경쟁 가세

입력 2025-12-26 11:03

백양숯불갈비, 포항죽도점 신규 오픈...지역 외식 시장 경쟁 가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백양숯불갈비가 포항 죽도점을 신규 오픈하며 포항 북구 지역 외식 시장에 합류했다. 죽도동에 위치한 해당 지점은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인근 직장인 및 방문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외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포항 죽도동 일대는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 전통 시장 및 각종 편의 시설이 밀집된 포항 북구의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상권 특성상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가족 단위 외식객, 직장인 회식, 지인 모임 등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백양숯불갈비 포항 죽도점은 이 같은 입지적 이점을 바탕으로 주중과 주말 모두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백양숯불갈비는 ‘진짜 갈비’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엄선된 돼지갈비만을 사용하며, 자체 개발한 황칠나무 한약재 비법 양념을 더해 깊고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이는 맛과 건강,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백양숯불갈비는 다수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축적한 운영 매뉴얼과 시스템을 가맹점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식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상생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백양숯불갈비 관계자는 “포항 죽도점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신뢰받는 갈비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숯불갈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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