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고3까지 지원 확대…“160만 초중고 학생 건강·학습권 함께 지키겠다”

감염병 예방을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권 보장의 핵심 과제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임 후보는 22일 발표한 공약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어떠한 경우에도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지원 대상의 대폭 확대로 현재 정부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중학교 2학년 이하 학생까지 지원되고 있으나 임 후보는 이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면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약 160만명의 초·중·고교 학생 모두가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감염병 예방도 교육 경쟁력”…미래형 건강안전망 구축
임 후보는 무엇보다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장시간 공동생활을 하는 학교 공간은 계절성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무료 예방접종은 2026년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둔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보건기관과 의료체계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후보는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반복되는 교실 내 집단 감염과 학사 차질 우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학생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도 부각했다.
독감 예방접종 비용은 자녀 수가 많은 가정일수록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공공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체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학년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의 면역력과 건강을 국가 책임 수준으로 보호해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자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재착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교육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환경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까지 포함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경기도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