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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권재, ‘오산 북부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발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30 15:42

“오산의 첫 관문 북부지역 가치 더욱 높인다”
터미널 랜드마크·교통망 확충·현안 해결 제시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30일 오산 발전 청사진인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부권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세마동과 신장2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을 통해 “서울과 수원을 지나 오산으로 들어서는 첫 관문이 바로 세마동과 신장2동 등 북부지역”이라며 “오산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북부권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마역 인근 세교터미널 부지를 북오산을 대표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부지는 이 후보가 시장 재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시지가 수준에 매입한 곳으로, 향후 버스터미널 기능을 유지하면서 멀티플렉스 종합쇼핑몰과 청년 창업공간 ‘이루잡 2호점’, e스포츠 테스트베드 등을 유치해 복합 상업·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교터미널 랜드마크 조성… 북오산 성장거점 구축

이 후보는 세교터미널 부지 개발을 통해 북부권의 상권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산동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양산동~1번국도 연결도로의 조기 준공을 약속했다.

지곶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부족한 버스 노선도 조정·확충하겠다고 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확대 공약도 함께 내놓았다.

현재 추진 중인 양산1중학교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내년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장2동과 외삼미·내삼미동 일원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문화가족도서관 건립 사업도 조기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건설 중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조기 완공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선거캠프
/선거캠프
◇예비군훈련장·서울대병원 부지 개발 추진… 지역 현안 적극 대응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주요 개발사업 해결 의지도 표명했다.

이 후보는 환매 소송과 국방부 협의 등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졌던 오산 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내삼미동에 위치한 약 2만5000평 규모의 구 서울대병원 예정 부지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마역 앞 분수대 광장 리모델링과 물향기수목원 인근 오산대역 중심상가 활성화 프로젝트도 추진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외삼미동 주민들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동탄인덕원선 급전구분소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시장 취임 즉시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북부권 주민들이 원도심이나 세교지구에 비해 개발이 더디고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재선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연속성 있게 완성해 오산의 관문인 북부지역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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