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관계성 범죄 보호·RE100 산업전환 추진…도민 삶과 미래 성장동력 동시 확보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농업의 경쟁력 강화, 생활 속 안전망 확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하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도민의 일상과 미래를 동시에 책임지는 선도적 지방정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투자형 농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추 후보는 농업을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농업 보조사업을 현장 수요 중심으로 개편하고 스마트농업 시설 확충,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첨단 농업기술 보급 등 미래 투자형 농정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조로 농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중소농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병해충과 재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농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농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시범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연천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인구 감소 지역 중심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해 농촌 공동체 유지와 지역 활력 회복에도 힘을 쏟는다.
도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광역 순환형 로컬푸드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상생형 유통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성 범죄로부터 도민 보호하는 생활안전 체계 구축
공공안전 분야에서는 스토킹과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경기도형 생활안전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추 후보는 긴급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관계 기관의 신속한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민간 경호 인력을 배치해 출퇴근 및 등하교 동행, 주거지 순찰, 긴급 대응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워치 지급, 자동차 번호 변경 지원, 임시 숙소 제공, 심리상담 연계 등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원스톱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관계성 범죄 피해자 권리 교육을 행정복지센터 정규 강좌와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확대 운영해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추 후보는 “신고 이후가 더 안전한 경기도, 피해자의 회복까지 책임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생활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RE100 산업 전환과 기후테크 육성 본격화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기후경제’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도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을 2030년까지 50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기도 산업단지를 대한민국 RE100 전진기지로 전환하고 경기북부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기후위성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 기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기후복지와 안전망 강화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
추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이 환경 정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공 RE100 확대와 자원순환경제 구축, 기후행동 기회소득 확대를 추진하고 경기 기후보험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기후복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추미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생활안전, 기후위기 대응은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책임 있는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가 더 안전하고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