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측은 “독보적 개성과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정호연이 ‘호프’로 한국 영화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하는 호포항의 순경 성애는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가진 인물로, 선을 넘은 놈들을 향해 거침없는 활약을 펼친다.
이번 작품을 위해 정호연은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직접 카체이싱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1종 면허를 취득하고 드리프트 훈련을 거듭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드리프트, 총기 액션을 모두 직접 소화하며 영화에 강력한 힘을 더했다.
“촬영하면서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전한 정호연은 과감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성애 캐릭터를 완성, 첫 액션 연기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파워풀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성애의 첫 등장 장면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 정호연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웠다.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첫 등장부터 여러 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라고 정호연의 활약에 주목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정호연은 첫 장편 영화 데뷔작에서 액션부터 코믹한 타이밍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한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더 랩(The Wrap)은 “정호연은 절제된 카리스마와 유쾌한 에너지로 화면을 장악한다. 새로운 무비 스타를 만난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nternational Business Times)는 “참혹한 아수라장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젊은 패기를 보여준다.”며 영화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정호연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개봉 전부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택받았다.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나홍진 감독은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신작 ‘호프’는 올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