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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야간거래서 달러당 1560원도 돌파...심리적 저항선 1550~1560원대도 무너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6-06 06:20

환율, 위기아닌 위기!...중동사태 장기화, 달러 강세, 외인 주식 지속 매도 등 악재만 수두룩...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원-달러 환율이 6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장중 달러당 160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6일(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6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장중 달러당 1560원선을 돌파했다. 자료=NAVER,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6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장중 달러당 1560원선을 돌파했다. 자료=NAVER, 하나은행

이날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오전 2시 전날 주간 종가 대비 20원 가까이 급등한 1,559.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야간거래 마감을 앞두고 장중 한때 달러당 1,561.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美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이 컸다.

앞서 환율은 5일 주간 거래에서 오전 10시27분께 1,549.1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1,530∼1,54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1,539.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6일 야간거래에서 심리적 저항선인 1550~1560원선도 무너지며 상방 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6일 야간거래에서 심리적 저항선인 1550~1560원선도 무너지며 상방 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연합뉴스

외환 전문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인 1,550원과 1,560원선을 차례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67% 급등한 100.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어선것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5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0.67% 급등하며 2개월만에 100선을 돌파햇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5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0.67% 급등하며 2개월만에 100선을 돌파햇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날 저녁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 상황이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연내 정책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됐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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