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HOME  >  경제

스페이스X 투자수요, 공모액 대비 3~4배에 달해...로이터통신, 투자수요 2500억달러 넘어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6-10 09:28

현대차증권, 스페이스X 주가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중장기적으로 하방 압력 불가피 전망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에서 목표의 3.5~4배 수준에 이르는 투자 수요를 끌어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공모액 대비 3~4배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사진=UPI, 연합뉴스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공모액 대비 3~4배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사진=UPI,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현재 투자 수요가 2500억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공모에서 750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장기 투자 펀드들이 상당한 규모의 주문을 넣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일부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막판에 청약하는 경우가 있어 11일 오후 최종 확정시 청약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이번 공모에서 클래스A 보통주 공모가격을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다만 공모가격을 변경할 수는 있다.

이번 스페이스X IPO는 조달 규모와 시가총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다.
 현대차증권은 10일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자료=언론사 종합,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0일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자료=언론사 종합, 현대차증권

한편 현대차증권은 10일 보고서에서 SpaceX의 경우 현저히 낮은 유동 물량과 이에 따른 나스닥 100 패시브 자금 수요가 더해져 단기적으로 낙관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장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지난달 말 경쟁사인 블루 오리진이 발사대 연소 시험 중 로켓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스페이스X의 독점력을 더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중 장기적으로는 주식 가치가 희석될 여력이 많고 매출 대비 현저히 높은 PSR(주가매출비율) 수준을 고려하면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