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일반 부스로만 참가했던 타이난시는 지난해 전시회에서 타 국가 및 기업들의 멋진 독립부스를 눈여겨본 뒤, 올해 전시를 위해 과감한 예산과 자원을 투자했다. 1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마침내 오늘, 타이난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가득 담은 독창적인 ‘타이난 독립 브랜드관’이 탄생했다. 이는 타이난시가 한국 식품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온몸으로 증명하는 결과물이다.
특히 올해는 타이난시 농업국 부국장이 직접 타이난을 대표하는 뛰어난 기술력의 8개 우수 기업들을 이끌고 방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세련된 부스 설계, 더 우수한 업체, 그리고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더 좋은 프리미엄 상품들을 선별해 가져왔다는 평이다. 타이난시는 지난해 한국 기업과 체결한 망고 및 파인애플 계약재배 MOU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타이난관’에서는 대만의 세련된 차(茶) 문화와 농업 생테크 기술이 접목된 8대 대표 기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차와 디저트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스프레드 브랜드 푸판(Fupan)을 비롯해 특유의 톡 터지는 식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팝핑 보바 전문기업 타이지쉬엔(Taijixuan),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버블티 밀크티를 선보이는 허징(Hejing), 그리고 대만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콜드브루 티 브랜드 신펑밍(Xinfengming)이 참가한다.
농·특산물 분야에서는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과일 본연의 영양과 풍미를 유지한 제품을 선보이는 관난(Guannan)이 참여하며, 뤼위엔 목장(Luyuan Pasture)은 냉동 과일과 과즙 탄산음료를 소개한다. 또한 프리미엄 수출용 파인애플과 망고를 생산하는 뤼핀(Lvpin), 전통 녹용 원료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타이완 루롱(Taiwan Lurong)도 참가해 대만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난시 관계자는 "첫해 참가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업체 수와 품목이 대폭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부스 디자인과 상품 패키지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더 진화했다"라며 "오늘 마침내 베일을 벗은 타이난 독립 부스를 통해 한국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타이난 농산물의 신선함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만 타이난시의 우수한 식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타이난관’은 오는 6월 12일까지 킨텍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