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HOME  >  사회

경과원, ‘공정채용 우수기관’ 첫 인증…채용 공정성·투명성 공식 인정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8 17:13

블라인드 채용·NCS 기반 평가체계 높은 평가…877점 획득으로 기준 상회
채용운영 93.8%, 채용성과 97.6% 기록…“도민 신뢰받는 채용문화 정착”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후 경과원 김병기 경영기획처장(좌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후 경과원 김병기 경영기획처장(좌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경과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체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시스템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한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인증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채용 전 과정 ‘직무 중심’ 운영 높은 평가

경과원은 이번 심사에서 총점 877점을 획득하며 최초 인증 기준인 700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채용운영 부문에서는 93.8%, 채용성과 부문에서는 97.6%의 높은 득점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과정에서는 경영진의 공정채용 실천 의지와 체계적인 채용 절차 운영, 직무 중심 평가체계 구축 등이 주요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경과원은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역량 평가를 실시해 왔다.

지원자의 학력과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수행 능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정착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기시험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체계를 활용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 강화에도 힘써왔다.

◇면접 공정성 강화…신뢰받는 채용문화 구축

면접 단계에서는 제척·기피 제도를 운영하고 면접위원의 이해충돌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공정성 확보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충분한 채용 공고 기간을 확보하고 단계별 전형 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지원자들의 예측 가능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채용성과 부문에서도 직무수행계획서와 경험 기반 면접질문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데 주력했다.

경과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채용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신뢰받는 채용문화 정착에 나설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공공기관의 경쟁력은 공정한 인사와 채용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공정·혁신·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관 운영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