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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교통·도시기반 현장 점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4 20:45

세마하수처리시설·스마트IC·횡단도로 등 핵심 사업 직접 살펴
“민선 9기, 교통혁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강조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현장방문 모습. /인수위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현장방문 모습. /인수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도시기반시설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역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향상과 도시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인수위는 먼저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폈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 야구장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수위원들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이어 인수위는 오산휴게소 스마트IC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IC는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동·서 지역을 연결해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인수위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이 도로는 서부로 통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개설된 도로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연결해 사고 구간 복구 기간 동안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부대로와 대원지하차도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교통과 기반시설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민선 9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 당선인이 교통망 확충과 도시기반 정비를 통해 오산의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높여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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