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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당 관리 중요성 증가…식이섬유 풍부한 그린 푸드 3종

김신 기자

입력 2026-06-26 13:32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혈당 관리가 건강관리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식이섬유를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기온과 활동량 변화에 따라 혈당 변동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라는 분석이다.

엠브레인의 '혈당 관리 및 저속노화 트렌드 관련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1%가 혈당을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79.8%는 식단 관리만으로도 혈당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혈당 관리를 위한 식단에서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식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시된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조절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스프리 그린키위
제스프리 그린키위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칼륨, 엽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지수(GI)는 51이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소화 효소 액티니딘도 함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의 연구에서는 식사 전에 키위를 먼저 섭취한 경우 식후 혈당 반응이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스킷을 먹기 30분 전에 키위를 먼저 섭취했을 때 최고 혈당 수치와 혈당 변화율이 동시에 섭취한 경우보다 낮게 나타났다.

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이며 약 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식이섬유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조리 없이도 섭취가 가능해 여름철 식단에 활용되는 채소 가운데 하나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설포라판은 대사 건강과 관련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성분이며, 브로콜리는 찌거나 데치는 조리법을 통해 샐러드와 냉채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관련 업계는 여름철 혈당 관리 식단을 구성할 때 식이섬유를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영양 관리와 함께 식후 혈당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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