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초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공식 일정 시작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밝혀

취임 첫 행보를 의전보다 생활 현장에 맞춘 것은 민생 중심 행정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안성시 백성초등학교를 찾아 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공직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과 일시정지, 교통법규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김 시장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함께 민선 9기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 시장은 "민선 9기의 출발을 시민의 안전, 그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로 시작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를 맞아 생활안전은 물론 교통과 재난 등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선제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번 첫 일정은 단순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벗어나 민선 9기 시정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두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환경미화원, 민생현장, 교통안전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을 첫 일정으로 선택하는 흐름 속에서 김 시장 역시 어린이 안전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으며 '현장 행정'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지역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 이어 오후 6시 50분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민선 9기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4년의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