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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시정 제1과제는 시민 안전”…취임 첫 회의부터 재난 대응 점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1 15:46

호우·태풍·폭염 대비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회의 주재
조 시장,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27만 시민 지킨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하고 있따.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하고 있따.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민선 9기 조용호 오산시장이 1일 취임 첫 공식 회의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점검으로 시작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 직후 첫 대시민 메시지 역시 "27만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제1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민선 9기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조 시장은 장마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대응체계와 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현장 중심 예방행정 강조…“시민보다 먼저 움직이는 행정”

회의에서는 침수 취약지역 안전관리와 주요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이재민 구호체계,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온열질환 대응체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기상 여건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조 시장은 특히 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는 예방행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관리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기 전에 행정이 먼저 움직이는 적극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재난은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인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에 이어 첫 공식 회의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조 시장의 행보는 민선 9기 오산시정이 안전과 예방 중심 행정을 핵심 축으로 운영될 것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메시지로 평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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