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성남캠퍼스서 진행…대학·기관·軍 협력 모델 구축
- DMZ·접경지역 생태 관리 중요성 대두…토양오염 예방·AI 환경관리 등 실무 위주 편성
- 홍성희 총장 "기후위기 시대 국토 방위의 핵심…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가 국가 안보의 핵심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 환경담당관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이 관할하는 산림과 하천, 해안,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주요 생태 공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대학과 환경 전문기관, 군이 협력해 구축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현장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군 토양오염 예방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인공지능(AI) 기반 환경관리 ▲친환경 부대 운영 등 군 환경 분야 전반을 아울렀다. 특히 기후 및 환경정책, AI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신 정책 동향과 실제 현장 대응 사례를 교육생들과 공유했다.
홍성희 총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국가 안보의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이 군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군의 실질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와 고 지천 전증희 명예회장이 한국전쟁 당시 각각 군의관과 간호장교로 참전했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현재까지 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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