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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푸드빌리지, 이재명 신임 대표 선임

김신 기자

입력 2026-07-06 15:29

비엔엠그룹 이스포츠·PC방 사업 시너지 도모

사진제공=비엔엠컴퍼니
사진제공=비엔엠컴퍼니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의 F&B 자회사 엑스오푸드빌리지(XOXO핫도그앤커피)가 이재명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월 6일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는 비엔엠컴퍼니 총괄이사직을 유지하며 엑스오푸드빌리지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비엔엠그룹이 큐닉스(QNIX) 모니터 사업과 엑스오푸드빌리지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 및 F&B로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이스포츠 사업 고도화와 PC방 콘텐츠 강화라는 신규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룹 이사회 구성원인 이재명 대표가 계열사 대표를 겸직함에 따라, 비엔엠컴퍼니가 보유한 이스포츠·콘텐츠 역량과 엑스오푸드빌리지의 F&B 사업 간의 연계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표는 스포츠 중계권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26년간 활동해 온 인물이다. 중앙대학교 산업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더스포츠 사업기획팀장(2000~2003)을 시작으로 인터네셔널이스포츠그룹 대표이사(2006~2013),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2006~2017)를 거쳤으며, SPOTV 계열 채널 개국과 국내외 주요 프로스포츠 중계권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또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및 SPOTV GAMES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이스포츠 분야로 사업을 전개했다. 게임 전문 채널인 ‘SPOTV GAMES’를 통해 종목별 이스포츠 리그를 기획·운영했고, 유튜브 채널 '라우드G' 운영 당시에는 개국 1년 만에 구독자 40만 명, 월 뷰어십 1,000만 건, MAU 3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2020~2024), 한국이스포츠협회 학교이스포츠 추진단장(2022~2026)을 지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를 겸임하는 등 관련 산업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비엔엠그룹은 이번 겸직 체제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사업 고도화와 PC방 연계 콘텐츠 확충이라는 두 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디어 콘텐츠 및 이스포츠 리그 기획 등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이 대표가 F&B 계열사 경영을 맡게 되면서, 향후 PC방 인프라를 매개로 한 이스포츠, 콘텐츠, F&B의 융합 사업 구조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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