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반도체 거점 시·군 MOU 지시…장기투자 정책금융 플랫폼 구축 강조

추 지사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제3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반도체와 AI 등 미래산업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정책금융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 지사는 오는 10월 초까지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반도체 산업 거점 시·군과 공동출자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라고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일 제2차 TF 회의에서 연내 MOU 체결을 주문한 데 이어 추진 속도를 더욱 끌어올린 것이다.
◇“G-펀드 한계 보완…소부장·R&D 장기투자 필요”
추 지사는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기존 G-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연구개발 기업 등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미래투자공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산업 인프라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금융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 출범을 목표로 이달 TF를 구성했으며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추미애 지사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