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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 개최…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제공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6 10:09

보증지원·정책자금·세무교육·경제전망까지 한자리
'4S 전략' 발표하며 '현장 중심 정책금융' 강화키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지난 24일 '2026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기신보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지난 24일 '2026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기신보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6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2026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와 자국우선주의 기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등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정책 정보 허브'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송연섭·오현정·유수연·최혜경 의원과 경기도 및 시·군 관계자,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지식 강의와 함께 하반기 국내외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이 진행돼 참석 기업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4S 전략' 발표…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2부에서는 경기신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하반기 주요 지원사업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경기신보는 민선 9기 경기도정 기조에 맞춘 '4S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Support(민생회복)'를 통해 금융비용 절감과 상환 부담 완화,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Scale-up(미래성장)'으로 맞춤형 금융지원과 미래산업 육성을 확대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Synergy(열린경영)'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Smart(내부혁신)' 전략으로 디지털 고도화와 IT 시스템 효율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추진해 정책금융 혁신을 이어가길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소상공인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과 정책자금 등 주요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기업들의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신보
설명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신보
◇현장 상담·의견 수렴으로 정책 개선 추진

경기신보는 설명회와 함께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해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보증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지원안내책자'를 배부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참석 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보증제도와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경기신보는 앞서 상반기 권역별 설명회에서 접수한 54건의 현장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한데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제도 개선과 신규 정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이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을 지속 확대해 민생을 든든하게, 기업을 당당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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