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살아 돌아온 킬러 삼촌 이동욱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27063154021040d3244b4fed58141237106.jpg&nmt=30)
배우 이동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죽은 줄 알았던 삼촌 정진만(이동욱) 대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과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 함께 바빌론에 반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까지 할 수 있게 돼 기뻐요.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한 번 더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킬러들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이 시리즈 자체가 낯선 이야기가 아니고 시즌1의 연장선이었기에 큰 틀은 같아 어렵진 않았어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지난 2024년 1월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이 인기를 얻어 2년 6개월 만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 시즌2와 시즌1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스케일이 커지고 세계관이 넓어진 것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지안의 성장이에요, 시즌1과 달라진 정지안의 모습, 지안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진만이는 그런 지안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표현될 거예요.”
![[인터뷰] 살아 돌아온 킬러 삼촌 이동욱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27063306032040d3244b4fed58141237106.jpg&nmt=30)
극 중 이동욱은 과거 용병 회사 바빌론의 팀장이자 머더헬프의 운영자였고 이후 조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진만 역을 맡았다.
“진만의 서사를 저도 몰랐어요. 감독님께 ‘정진만은 뭘 했을까요’라고 물었을 때 ‘베일을 상대하고 있었겠지’라고 했어요. 시즌2가 그날의 정진만은 뭘 했는지 이야기로 시작되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듣고 이동욱은 전직 용병이자 킬러들의 쇼핑몰 설립자인 정진만의 묵직한 피지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정진만을 연기할 땐 평소보다 체중을 8kg 정도 늘렸어요, 제 평소 체중은 좀 말라 보이는데 정진만은 용병과 킬러 생활을 오래 한 인물이잖아요. 지금은 다른 작품 때문에 뺐지만, 상탈 신을 위해 5~6주 동안 술도 안 마시고 남들 하는 대로 관리했어요.“
살아 돌아온 정진만을 연기하는 이동욱은 화려한 액션으로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도 액션이 돋보였던지만,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는 한층 다채로워진 무기와 액션을 선사한다.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 지금도 촬영이 없으면 5~6일 운동을 해요. 액션 준비라고 하면 그 동작을 외우는 정도에요. 끊임없이 반복을 하고 연습을 해요. 시청자들에게 잘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도 중요해서 안전을 염두에 둬요. 끊임없는 반복 연습밖에 답이 없어요. 캐릭터의 분량 자체가 늘어났는데 아마 뒷부분에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인터뷰] 살아 돌아온 킬러 삼촌 이동욱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27063341017440d3244b4fed58141237106.jpg&nmt=30)
이동욱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도 김혜준과 호흡을 맞췄다. 시즌2에서는 삼촌 정진만과 조카 정지안의 관계 변화와 성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함께 촬영할 때도, 완성본을 볼 때도 느끼는 건데 혜준 배우가 진짜 고생을 많이 해요. 분량도 많아서 몸도 마음도 힘들 텐데 앞서서 잘 끌고 가더라고요. 현장에서도 얼굴 찌푸리는 일 한번 없이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요. 혜준 배우가 ‘킬러들의 쇼핑몰’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생각해요.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서로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지안이도 성장했고, 진만이도 지안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해요, 또 지안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진만이도 어른으로서 성숙해지고 인간적으로 넓어져요, 시즌1에선 진만이가 지안이에게 ‘잘 들어 정지안’이라고 하지만, 이번엔 지안이가 정민만에게 ‘잘 들어 삼촌’이라는 대사를 해요.”
‘킬러들의 쇼핑몰’은 지난 2024년 공개 당시 국내에서 3주 연속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에 선정되기도 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3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속편이 어려운 이유가 첫 편에 대한 강렬한 기억과 새로운 신선함을 뛰어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에요. 디즈니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반응이 가장 중요하죠. 만약에 시즌3을 하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할 예정이에요. 일단 시즌2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태국 로케이션과 새로운 빌런들이 나오니 재미있게 봐주길 바래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는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활약한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이 그대로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현리, 오카다 마사키, 정윤하가 새 얼굴로 등장한다.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편했는데, 다들 시즌1보다 이를 갈고 온 느낌이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늘 함께 해왔던 사람들처럼 작품에 녹아들어서 좋았아요. 오카다 마사키, 현리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을 텐데 엄청난 준비를 해와서 고마웠어요. 촬영 3~4개월 전부터 한국을 오가며 연습하고 집에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대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6~7개월 동안 촬영을 했는데,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했어요."
최근 방송계에서 ‘김부장’, ‘참교육’ 등 통쾌한 액션과 판타지를 극대화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좋은 세계관을 갖고 있는 액션 장르의 기준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한국 작품에서도 이런 퀄리티의 액션과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 있다고 좋게 인식이 됐으면 해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지난 22일 2회까지 공개됐고, 이후 매주 수요일 두 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킹콩 by 스타쉽]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