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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인, 청춘 어드벤처 선보인다…영화 ‘산양들’ 29일 개봉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7-28 07:20

최수인, 청춘 어드벤처 선보인다…영화 ‘산양들’ 29일 개봉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최수인이 청춘의 얼굴로 돌아온다.

최수인이 출연하는 영화 ‘산양들’은 외톨이 소녀 네 명이 야생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소동물 구출 작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

‘라임크라임’으로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받은 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극 중 최수인은 까칠하지만 솔직한 사춘기 소녀 수민 역을 맡았다. 수민은 정해진 미래 없이 면접반을 맴도는 특별 관리 대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사육장의 소동물들이 살처분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친구들과 힘을 모아 소동물 구출 작전을 시작하며 예측불허 모험을 떠나게 된다.

최수인은 수민의 특별한 여정 속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성적표라는 남들의 기준에서 벗어나 안식처를 찾아 나서는 엉뚱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으로 따뜻한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수민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듯, 최수인 역시 배우로서 한 단계씩 성장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데뷔작 '우리들'을 거쳐 '최소한의 선의'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열띤 찬사를 이끌어 왔다.

먼저 '우리들'에서는 사랑받고 싶지만 언제나 혼자인 선으로 분해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13살 아이의 순수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섬세한 연기력은 평단에 놀라움을 안겼다.

'최소한의 선의'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줬다.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고등학생 미혼모 유미로 변신해 10대가 처한 냉혹한 현실을 담담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작품마다 진정성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며 캐릭터와 함께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인이 '산양들'을 통해 보여줄 싱그럽고 뜨거운 우정 어드벤처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영화 '산양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시네마달 ]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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