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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 지원 '리부트' 9기 참가자 모집

입력 2026-07-31 09:26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만 19~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 지원 '리부트' 9기 참가자 모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리부트는 암 치료를 마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직업훈련, 문화·정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BMS제약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로 운영되며, 밀알복지재단이 사업 수행을 맡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암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취약계층 9명이다. 서류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하거나 자립 계획이 구체적인 신청자를 우선 고려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제공된다. 학업 복귀와 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등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공연 관람과 취미활동, 가족여행 등 문화·정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치료 이후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의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20~39세 암 발생률은 연평균 4.7% 증가해 전체 평균 증가율(3.8%)을 웃돌았다. 학업과 취업,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암을 경험하는 청년이 늘면서 치료 이후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리부트를 통해 현재까지 80명 이상의 청년 암환자를 지원했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환자 중심 가치는 치료를 넘어 환자가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암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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