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품질 고도화 위해 전문기관과 맞손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하림은 생산 현장 경험을, 한국식품기술사협회는 식품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임직원 대상 HACCP과 식품 관련 법규, 위생 교육을 비롯해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등이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사업과 국책과제 정보 공유, 전문인력 연계, 푸드테크 동향 교류, 전북 지역 식품기술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협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전에도 교육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하림 익산공장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 진행된 농협 정기심사에서는 협업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식품안전과 기술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기술 자문,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안전한 식품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경훈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은 "식품산업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예측·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하림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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