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7월까지 ‘토요명품’ 외국인 관객 2,185명…2023년 이후 30%대 꾸준히 유지
- 장구 체험·전시 해설 등 연계 프로그램 성황…단체 체험객 벌써 지난해 수준 돌파
- 국립국악원, "전통문화 관심 증대 발맞춰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 가곡, 판소리, 아리랑, 강강술래 등 고품격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토요명품’에 올해 7월까지 총 2,185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이는 전체 관객 수의 33.2%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순 관람을 넘어 한국 전통음악을 직접 배우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국립국악원은 K-컬처 확산과 방한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올해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K-장단으로 떠나는 신명나는 장구 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외국인 단체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 대학 한국어학당과 해외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는 올해 7월까지 1,979명이 다녀갔다. 8월에도 380여 명이 이미 신청을 마친 상태로, 지난해 전체 참가자 수인 2,082명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외국인들의 관심이 국악 공연 관람을 넘어 국악기 해설과 실습 등 깊이 있는 이해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 국립국악원 측의 설명이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수요에 발맞춰 맞춤형 국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국가 대표 문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