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판타지오는 지난 5월 해당 전환사채 전액을 만기 전에 취득한 바 있다. 이어 기존 공시 내 처리 방식을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에서 ‘전량 소각’으로 정정 공시하면서 시장에 재매각될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소각 절차가 완료되면 제7회 CB 및 이에 수반되는 주식 전환권은 모두 소멸한다. 이로써 전환권 행사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잠재적 지분 희석 우려, 즉 ‘오버행’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어 주가 안정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타지오는 남궁견 회장을 필두로 시장 상황과 경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책임 있는 자본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다각도의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코스닥 시장의 상장유지 및 시가총액 요건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재무 구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자금 조달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와 CB 소각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를 균형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포함해 음반 기획·제작,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