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공식 초청으로 개막식 참석…내년 용인 청년봉사단 파견 계획도 밝혀
이 시장, “문화·청년·기업 교류 확대” 강조…용인 홍보부스 찾아 관계자 격려

이 시장은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동해공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행사에 마련된 용인시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다낭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가 한국 지방정부와 기업,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표 국제행사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한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이자 한국 기업 투자와 교민 사회가 꾸준히 성장하는 지역으로 양국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다낭시의 초청으로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주빈으로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낭시가 마련한 이 축제가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용인과 다낭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한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 제6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는 용인 청년봉사단을 다낭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K-팝 공연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알리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행사 조직위원장인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정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관계자, 일본·러시아·스페인·라오스 등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응우옌 부위원장과 한 총영사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개막 버튼을 눌러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막을 기념하는 불꽃 점화 행사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 공연단의 길놀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한국의 소고춤과 베트남 전통 대나무춤에도 직접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행사장에 마련된 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다낭 시민과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용인이 어떤 도시인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의 관광과 문화, 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와 관광 홍보 책자 등을 전시하고, 용인의 주요 관광지와 첨단산업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조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낭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석을 끝으로 베트남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8일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다낭 방문에서 이 시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관광·청년 교류 확대 의지도 밝히며 용인과 다낭의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