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반·외국인 부문 등 3개 분야 접수…가족·일반부 대상 100만 원 수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축소된 손글씨 문화를 장려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학생부(초·중·고·대학생) ▲가족·일반부 ▲외국인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부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가족·일반부에서는 2인 이상이 참여하는 '시 읽는 가족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작을 각각 시상한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학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한 전용 부문도 별도로 운영된다.
출품작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미당시문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중 미당시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31일(토) 고창군 미당시문학관에서 열리는 '미당문학제'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동국대 미당연구소 관계자는 "손글씨로 시를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