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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타코벨 등 맥주 페어링 메뉴 잇달아 출시

입력 2026-08-12 08:27

치킨·타코에 맥주 한잔…외식업계 '1인 맥주세트' 확대

KFC ‘켚썸머 맥주세트’ 2종
KFC ‘켚썸머 맥주세트’ 2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외식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맥주와 소용량 안주를 함께 구성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여러 명이 나눠 먹는 안주 대신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구성부터 타코·골뱅이 등을 결합한 메뉴까지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KFC는 여름 한정 메뉴 '켚썸머 맥주세트'를 출시했다. 텐더 2조각과 트러플치르르프라이를 구성한 '켚썸머 치맥세트', 너겟 4조각과 프라이를 묶은 '켚썸머 스낵맥세트' 2종이다. 매장별 판매 품목에 따라 캔맥주와 생맥주, 논알코올 맥주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타코벨코리아도 저녁 시간대 주류와 안주를 결합한 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맥주·하이볼에 퀘사디아와 타코, 치킨 텐더 등을 구성했다. 백스비어는 풀드포크 타코와 그릴드치즈 퀘사디아, 프레쉬 타코피자 등 맥주와 함께 판매하는 메뉴를 추가했다.

생활맥주는 유동골뱅이와 협업한 여름 메뉴를 내놨다. '유동골빔면 세트'에는 앵그리버드 치킨과 골뱅이를 활용한 골빔면, 수제맥주를 함께 구성했다. 단품 메뉴인 '유동골빔물회'도 출시했다.

이 같은 메뉴 구성은 외식 매장을 넘어 항공 기내식에도 적용되고 있다. 진에어는 기내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치킨·피자를 각각 조합한 '치맥 세트'와 '피맥 세트' 등을 포함해 사전 주문 기내식 4종을 선보였다.

백민정 KFC 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치킨과 프라이, 맥주를 함께 구성한 '켚썸머 맥주세트'를 선보였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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