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제약 설명
파크골프장·역사문화 둘레길 조성도 정부 지원 요청

박 시장은 12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김 장관과 면담하고 수자원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국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희생과 지역의 부담이 일방적으로 커져서는 안 된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용인 반도체 용수 공급 부담 최소화 건의
박 시장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 공급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가 감당해야 할 환경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오랜 기간 중첩 규제를 받아온 시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시장은 퇴촌면 광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민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상황과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규제에 따른 지역 부담을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