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초본·인감증명서 등 신청 방법 한 화면에 안내…대기시간 단축
서식·용어 해설·면적 계산·정부24 연계…예산 없이 시민 편의 향상

시는 13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의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원-QR(One-QR) 민원 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서류는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종류에 따라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작성 방법이 달라 시민들이 창구에서 다시 안내받거나 서류를 보완하는 일이 발생해 왔다.
원-QR 서비스는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창구 안내와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식 작성부터 정부24 발급까지 한 번에
민원인이 민원실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관련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기능은 통합발급 서식 작성 샘플과 행정용어 해설, 주소 검색, 면적 단위 변환 계산기, 정부24 연계 등 5가지다.
특히 제곱미터(㎡)와 평 사이의 면적을 간편하게 환산할 수 있어 건축물·토지 관련 민원서류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민원인은 창구를 방문하기 전 신청서 작성 방법과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누락이나 잘못된 작성으로 발생하는 발급 지연을 예방해 민원실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24와도 연계해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 기존 디지털 자원을 연결한 비예산 행정혁신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인식 기능도 제공하고 특히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기 어려운 이용자는 음성으로 필요한 서식과 용어를 찾을 수 있다.
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쉬운 표현으로 풀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구성했다.
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원-QR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