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서강준은 극 중 이미도(안은진 분)와 10년째 연애 중인 훈민제과 대리 남궁호 역을 맡는다.
다정한 남자친구, 친화력 만렙 궁대리, 그리고 그 이면에 감춰 둔 속마음까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 남궁호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10년째 한결같은 ‘다정 남친’
남궁호의 가장 큰 매력은 10년이라는 시간에도 무뎌지지 않은 다정함이다. 요리와 살림에 능숙한 것은 물론, 이미도의 끼니부터 사소한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챙긴다. 앞서 서강준 역시 남궁호에게 사랑은 ‘희생’이라며 “내가 좀 아플지언정 상대가 힘들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그리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한 바. 거창한 이벤트보다 매일의 일상 속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남궁호의 캐릭터가 ‘이런 남친 어디 없나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둘. 회사에선 모두가 좋아하는 ‘궁대리’
섬세한 다정함은 회사에서도 발현된다. 훈민제과 대리 남궁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허물없이 어울리는 일명 ‘궁대리’다. 직장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넉살과 친근함, 필요할 때는 자신의 일은 물론 선후배의 몫도 야무지게 해내는 든든함까지 갖췄다. 연애할 때는 다정한 남자친구, 회사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변신할 서강준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남궁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셋. 다정함 뒤에 감춰 둔 ‘진짜 속마음’
언뜻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남궁호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한 속마음이 있다. 오랜 시간 이미도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어주며 자신의 감정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해 왔지만, 10년의 사랑이 익숙해진 어느 순간부터 마음속에는 말하지 못한 감정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여기에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가 등장하면서 스스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 가운데, 늘 한결같던 그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서강준은 이처럼 남친미부터 친근한 K-직장인의 얼굴, 오랜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복잡한 내면까지 남궁호의 다양한 얼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현실적인 설렘을 살리는 동시에, 10년 연애의 익숙함 속에 감춰진 감정의 결까지 촘촘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유니켐]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