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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마공원 유치’ 승부수…22명 전담 TF 가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11 20:13

범군민 추진단 이어 행정 대응체계 구축…향후 유치 공모 선제 대응
용문산 사격장 이전·활용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경제 활성화 모색

양평군 청사 전경. /양평군
양평군 청사 전경. /양평군
양평=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양평군이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행정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범군민 추진단 출범에 이어 행정 조직까지 갖추면서 향후 유치 공모에 대비한 민·관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군은 11일 경마공원 유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12개 읍·면이 참여하는 총 22명 규모의 행정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4일 ‘경마공원 양평 유치 범군민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TF 구성으로 군민 차원의 유치 활동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 대응체계가 동시에 가동되면서 향후 공모에 대비한 준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용문산 사격장 활용과 연계…유치 공모 선제 대응

TF는 단장과 부단장을 중심으로 축산반려동물과·관광과·소통홍보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12개 읍·면 담당자가 참여하는 겸임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부서와 읍·면은 업무별 역할을 분담해 향후 경마공원 유치 공모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대외협력 등 실무를 맡는다.

특히 군은 경마공원 유치와 오랜 지역 현안인 용문산 사격장 이전 및 활용 방안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TF는 용문산 사격장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연구용역을 비롯해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이를통해 향후 공모가 구체화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경마공원 유치를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범군민 추진단 발대식에 이어 행정 전담조직까지 구성하면서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대응체계를 갖췄다”며 “향후 공모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와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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