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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트, 신사옥 이전 이어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서

입력 2026-09-14 09:21

BM·마케팅·해외영업·물류·정보보안 등 14개 직무 모집…신사옥 이전 업무 인프라 확대

와이어트, 신사옥 이전 이어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헤어케어 기업 와이어트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하반기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모집 직무는 BM, 상품개발, 마케팅, 글로벌사업, 해외영업, AMD, 디자인, VMD, 전략, 구매, 물류, AX, 정보보안, GTM 등이다. 와이어트는 해외 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직무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확대에 맞춰 업무 공간도 늘렸다. 회사는 올해 초 업무 공간을 한 차례 확장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10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와이어트는 닥터포헤어, 어노브, 탱글엔젤 등 헤어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닥터포헤어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샴푸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어노브는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 와이어트는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미국 세포라에 입점했다. 중국에서는 코스트코 전 지점 입점을 추진하는 등 판매 채널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 안에 연간 매출 목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매출액이나 성장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근무제도는 유연근무제와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는 '해피먼데이' 제도도 시행 중이다. 채용 과정에서는 비대면 인터뷰와 경력직 대상 저녁 인터뷰 등을 활용하고 있다.

와이어트 관계자는 "국내 헤어케어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전문성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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