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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콘텐츠”... 현대백화점, 에딧 뎁트, 네오 로컬 팝업스토어 선봬

한종훈 기자

입력 2026-09-14 15:46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에딧 뎁트, 네오 로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는 단순 향토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기반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패션·뷰티·리빙·식품 등 총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구의 전통 누빔 기법을 현대적인 핸드백으로 풀어낸 '키임스튜디오'와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의 감각적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프트맨션'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발효주 브랜드 '너드'는 시음 행사를, 프리미엄 브루잉 브랜드 '더치랩'은 지하 2층 매장에서 전국 각지의 원두를 매칭해 만든 로컬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K로컬 콘텐츠 알리기에 나서는 건 외국인 여행 패턴이 전국 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은 85만3905명으로 전년 대비 49.7% 늘었다. 국내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도 46.4% 증가한 약 169만명을 기록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시도"라며 "독창적인 공간 기획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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