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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콩, 글로벌 유통망 위해 일본·미국 등 주요 국가서 전문 밴더사 모집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9-18 09:00

사진제공=애니콩
사진제공=애니콩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펫푸드 전문기업 브랜드 애니콩(Annie-Cong)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과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전문 밴더사 모집을 시작했다.

애니콩은 그 동안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온 데 이어 국가별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판매 역량을 갖춘 전문 밴더사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과 미국을 주요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현지 유통 및 판매 파트너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콩은 경북 의성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케이크, 쿠키, 도넛, 건조간식 등 다양한 펫 베이커리 및 수제간식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의성 쌀을 비롯해 단호박, 고구마,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소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는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제조 및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조시설 FDA 등록도 완료했다. HACCO 인증 획득은 국내 펫 베이커리 업계 최초 사례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미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전문 밴더사 모집도 그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도 반려동물의 특성과 기호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제품에 예민한 반려견을 고려해 동물성 생크림 대신 식물성 두부 크림을 활용한 강아지 전용 케이크 레시피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원료와 제조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했으며, 최근에는 현지 바이어와 3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일본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확대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도 적극 나선 상태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 사업과 함께 R&D 및 OEM·ODM 사업도 확대해 국내외 브랜드와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제품 공동개발 및 생산 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애니콩 측은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문 밴더사를 모집해 적극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일본과 미국뿐 아니라 대만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애니콩의 제조 및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펫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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