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인적 교류 및 학술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합의…이성근 총장, 명예교수 위촉
- 우즈벡 문화부 장관 등 사절단 운정그린캠퍼스 시찰 및 K-예술 교육 현장 확인

이번 협정식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우즈베키스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국 정부 차원의 외교 협력이 대학 간 실질적인 학술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단 일행으로 내한한 오조드벡 나자로베코프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과 샬마노프 엘도르 우랄로비치 국립음악예술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교수진 및 교직원, 학생 상호 교류 ▲학술·교육 공동 프로그램 운영 ▲양국 자원 및 교육 역량을 결합한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K-컬처 및 우즈베키스탄 전통 자원을 연계한 차세대 글로벌 예술인 육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양국 간 문화·예술 및 교육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예술대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이성근 총장은 "이번 협정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양국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발전의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신여대의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와 우즈베키스탄의 훌륭한 문화 자원을 결합해 젊은 예술인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협정식 직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의 주요 문화예술 시설을 시찰하며 이론과 실무가 결합한 K-예술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국내에 거주 중인 우즈베키스탄 청년 10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학업 및 문화 교류 경험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말미에는 양국 청년들로 구성된 민속 앙상블 '투론(Turon)'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성신여대는 이번 협정을 기점으로 글로벌 학업 및 문화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실효성 있는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