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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개공, KOSHA MS 사후심사 ‘적합’…이재율표 현장 안전경영 강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23 12:05

사장 직속 안전전담 부서·현장별 담당자 운영…위험성평가·작업중지권 활성화
이재율 사장 “AI·IoT 적극 활용, 사고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 것” 강조

이재율 성남도개공 사장(오른쪽)이 최영환 시설관리처장으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고 있다. /성남도개공
이재율 성남도개공 사장(오른쪽)이 최영환 시설관리처장으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고 있다. /성남도개공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성남도개공은 23일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운영과 점검, 개선 과정을 반복해 조직의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관리체계다.

성남도개공은 2007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KOSHA18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고 관리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특히 사장 직속 안전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각 현장에 안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전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특성에 맞춘 자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위험성평가와 작업중지권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재율 사장, 직접 현장 찾아 안전관리 점검

이재율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에 무게를 두고 있다.

상대원제3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지난 22일에는 판교지하차도관리사무소와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현장 휴게시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찾아가는 건강상담과 직무스트레스·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매년 실시하는 안전보건 수준 진단 결과는 부서별 성과지표와 연계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성남도개공은 앞으로 AI와 IoT 등 첨단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적극 접목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율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은 제도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AI·IoT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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