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HOME  >  사회

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어려움 딛고 거둔 메달”…111만 용인시민 대표해 축하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28 10:55

우 선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m22 동메달…대회 3회 연속 메달
“국제무대서 용인 위상 높여줘 감사”…2028 LA올림픽 향한 재도전 응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을 대표해 우상혁 선수에게 출전준비금을 전달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을 대표해 우상혁 선수에게 출전준비금을 전달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부상과 악천후를 딛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에게 111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2를 넘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우상혁은 2m22를 1차 시기에 넘은 뒤 2m25에서 두 차례 실패하자 2m28로 높이를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마지막 도전을 넘지 못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당일 많은 비가 내려 트랙이 젖어 있는 상황에서도 메달 경쟁을 이어갔다.
우상혁 선수. /대한체육회
우상혁 선수.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큰 공…용인시민 대표해 경의”


이번 메달은 우상혁이 부상 후유증과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고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우상혁은 지난 5월 경기 도중 왼발을 다쳐 약 3개월 동안 예정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이번 경기를 통해 도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히며 2027 세계선수권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재도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부상 후유증은 물론 비가 내려 젖은 트랙을 뛰어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영광스러운 동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을 위해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우 선수에게 111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혁은 내달 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시민들과 만나 그동안 보내준 응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는 우상혁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용인 소속 선수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