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HOME  >  사회

이상일 용인시장 “배움의 기회 넓히고 청년 도전 지원 확대할 것”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4 19:56

조아용 페스티벌서 평생학습박람회·청년페스티벌 개최
생활 속 배움과 청년 재능 나눔…세대 아우르는 '교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페스티벌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페스티벌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 누구나 새로운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아이디어가 도전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7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와 ‘제6회 용인 청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두 행사는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열렸다.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체험과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모습. /용인시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모습. /용인시
◇“시민의 배움과 나눔이 도시 품격 높인다”


이 시장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이 깊어지고 그 성취가 이웃과 나누는 기쁨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품격도 함께 높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삶의 어느 시기에서든 새로운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만나는 학습의 기회를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워서 바로 쓰는 오늘의 쓸모’를 주제로 열렸다.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생활습관부터 건강관리, 생활용품 꾸미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담았다.

행사장에는 생활·건강·환경·스마트·손끝을 주제로 한 ‘쓸모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빨래 개기부터 공연까지…일상과 만난 학습

‘생활의 쓸모’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빨래를 개며 생활습관을 익혔다. ‘건강의 쓸모’에서는 스스로 마사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네 컷 사진 인화 체험도 마련돼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남겼다.

미르스타디움의 푸른 트랙을 따라 마련된 체험 부스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용인·기흥·동백평생학습관은 홍보·전시 공간에서 학습 활동과 수강생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관람과 체험을 연결하는 이벤트도 운영했다.

게이트 밖에 설치된 공연 무대에서는 각 평생학습관에서 재능을 익힌 시민들이 라인댄스 등을 선보였다. 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며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페스티벌 부스를 찾아 체험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페스티벌 부스를 찾아 체험 하고 있다. /용인시
◇청년이 기획하고 재능 나누는 열린 축제

청년페스티벌은 ‘청년? 너도용? 나도용!’을 주제로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꽃과 풍선으로 작품을 만드는 ‘플라워 벌룬 DIY’,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도토리 캐리커처’ 등이 방문객을 맞았다.

용인청년LAB 부스에서는 ‘이달의 청년강사’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쌓은 청년들이 시민들과 만났다. 샴푸바와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파르페’ 만들기, 비즈 스트랩 제작, 분갈이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나눴다.

360도 회전 카메라 포토존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축제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겼다. 청년정책 홍보부스도 운영돼 체험과 정보 제공, 세대 간 교류가 함께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축제가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만남과 경험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의 아이디어가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