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글로벌엔터테인먼트학부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K콘텐츠가 방한 외국인의 K뷰티, 관광으로 이어지는 소비여정 탐색
박진호 대표 ”K뷰티 글로벌의 답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있다”

뷰스컴퍼니는 지난 2년간 여러 국가에 직접 진출하며, K뷰티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해답이 해외 현지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소비자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해외에서 한국 콘텐츠를 접하고, 한국 방문 중 제품을 구매한 뒤, 귀국 후 다시 구매하는 소비 흐름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투자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대 글로벌엔터테인먼트학부는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학부로, 다수가 중국과 일본 유학생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중화권, 일어권, 영어권별 방한 외국인의 방문동기를 비롯한 K뷰티 소비 맥락을 조사한다.
구체적으로 ▲방한 전 K콘텐츠 및 제품 정보 탐색 ▲방한 중 방문 장소와 제품 구매 행동 ▲귀국 후 제품 재구매 여부 등 소비여정 전반을 분석할 예정이다. 뷰스컴퍼니는 연구 결과를 언어권별 콘텐츠 전략 수립과 방한 외국인 대상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정규 교과과정 연계, 인턴십 운영, 공동 연구실 구축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외국인 소비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뷰스컴퍼니는 앞서 김성철 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해 국제 학술지 논문 3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투자를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게 됐다.
박진호 뷰스컴퍼니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화는 한국 브랜드가 해외로 나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외국인 소비자가 한국을 찾아 직접 경험한 브랜드가 다시 해외 시장에서 선택받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경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을 밝히고, K뷰티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