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장비 상태 확인·이상 알림 지원, 실외형에 온도 조절·방수·방진 기능 적용

XAFE는 AED를 보관하면서 장비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여러 장소에 설치된 보관함을 하나의 관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이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AED의 상시 관리 필요성은 기존 점검에서도 확인됐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2020년 도내 479개소의 AED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관함 상태가 부적합한 곳은 231개소(48.2%)였다. AED 본체 작동 상태가 부적합한 곳도 154개소에 달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에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15.3%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6%)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품은 실내용과 실외형으로 나뉜다. 실외형에는 AED 보관 공간의 온도를 조절하는 난방·환기 기능과 도난 방지 잠금장치, LED 조명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관함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과 IK10 등급의 충격 보호 기능을 갖췄다. 다만 해당 등급은 보관함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AED 자체의 내구성을 뜻하지 않는다. 배터리와 패드 교체를 비롯한 장비 정기 점검도 별도로 해야 한다.
비브레스트의 의료 자문을 맡은 김주환 전문의는 "AED는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고 평상시에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XAFE를 통해 여러 장소에 설치된 AED 상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다면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