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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엔하이픈, 11월 20일 신보 ‘THE SIN : PARALLEL WORLD’ 발표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26 08:00

[문화 이슈] 엔하이픈, 11월 20일 신보 ‘THE SIN : PARALLEL WORLD’ 발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돌아온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컴백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6일 “엔하이픈이 오늘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에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의 발매 공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보의 음원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음반은 11월 23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THE SI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외전(外傳)이다. 전작을 통해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깨달은 연인이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 운명적 관계임을 확신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매 앨범 뚜렷한 콘셉트로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해 온 엔하이픈이 ‘THE SIN : PARLLEL WORLD’를 통해 들려줄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이들은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앨범의 서사를 몰입감 있게 전달해 왔다. 다크한 힙합, 브라질리언 펑크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폭넓은 표현력 또한 뱀파이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 안에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펼치는 밑바탕이 됐다.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엔하이픈이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역시 관심사다. 전작인 ‘THE SIN : BLISS’는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찍었고 팀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엔하이픈의 영향력은 전 세계 대중문화 전반으로도 뻗어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기념 축제 ‘CAMPO MARTE’, 세계 최대 규모의 팝 컬처 축제 ‘SAN DIEGO COMIC-CON 2026’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가 이들을 주목했다.

무엇보다 세계 각지를 누비는 바쁜 일정 속 올해 세 번째 컴백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데뷔 6주년을 앞뒀음에도 끊임없이 ‘열일’을 이어가는 이들의 행보는 동년차 아티스트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빌리프랩은 “‘THE SIN : PARALLEL WORLD’는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엔진(ENGENE.팬덤명)에게 음악으로 화답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된 싱글이다”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로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총 37회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한다. 내년 3월까지는 자카르타, 싱가포르를 비롯해 밀라노,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를 찾는다.

[사진 제공 = 빌리프랩(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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