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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씨스 천만 원 기부에 구독자들도 동참... 컨선월드와이드 베네수엘라 긴급구호에 힘 모아

박찬성 기자

입력 2026-10-27 09:00

사진=콜랩코리아 제공
사진=콜랩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운동 크리에이터 빅씨스(본명 서아름)와 구독자들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는 빅씨스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 베네수엘라 지진 긴급구호 캠페인에 총 530여 명이 참여해 약 17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빅씨스는 이번 캠페인에 직접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지진 피해 주민들의 상황과 캠페인의 취지를 소개하며 구독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참여자 가운데 두 명은 각각 20회에 걸쳐 기부하는 등 캠페인 기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9월 30일 마무리된 이번 캠페인은 컨선월드와이드가 최근 5년간 진행한 해피빈 모금함 중 세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앞선 두 모금함은 튀르키예 지진과 우크라이나 분쟁 긴급구호 모금함이다.

운동 전문 유튜브 채널 '빅씨스 Bigsis'를 운영하는 빅씨스는 컨선월드와이드의 '컨선리더스'로 활동하며 전 세계 기아와 극빈 문제를 알리고 있다. 지난 영양실조 아동 지원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구독자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빅씨스는 "지난 캠페인에서 기부를 처음 해봤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기부는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컨선월드와이드 이준모 대표는 "빅씨스님의 실천과 참여 독려에 많은 분이 응답해 주셨고, 반복해서 기부하며 꾸준히 마음을 보태주신 분들도 있었다"며 "각자의 형편에 맞게 보내주신 모든 후원을 소중히 여기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bp_pc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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