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마케팅·교육·커머스 등 공동 사업 모색

에스팀은 지난 23일 아이엠폼과 '중국 시장 진출 및 K-패션·K-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에스팀의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제작 역량에 아이엠폼의 중국 디지털 플랫폼 및 유통망을 결합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패션·뷰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에스팀의 아티스트 양성기관 '이스튜디오(EStudio)'를 활용해 워킹과 포징을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향후 프로필 촬영과 메이크업, 댄스, 스타일링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진출도 지원한다. 아이엠폼은 에스팀 소속 모델과 엔터테이너, 댄서, 인플루언서 등의 중국 SNS '샤오홍슈' 활동을 돕고, 현지 브랜드 광고와 콘텐츠 제작, 행사 협업 등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중국 판매망 확대에도 협력한다. 아이엠폼의 위챗 기반 K-패션 커머스 플랫폼 'K-PICK'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를 연결하고, 에스팀이 추진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중국 소비자를 위한 에스팀 전용 위챗 미니프로그램 구축도 검토한다. 교육 프로그램 예약과 아티스트 콘텐츠 소개, 브랜드 협업 문의, 상품 판매 등을 하나의 채널에서 제공하는 구상이다.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스팀이 보유한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경쟁력을 중국 시장의 디지털 인프라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