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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파인비치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료, 나흘간 4만명 몰려

이종균 기자

입력 2026-10-27 11:50

지난 22~25일,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 출전, BS그룹 홍보부스에도 3000여명 방문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흘간 4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지역 관광과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BS그룹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이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선수 15명을 포함해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했다. 총상금 235만달러를 놓고 경쟁한 가운데 일본의 요시다 유리가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우천에도 불구하고 BS그룹 부스를 찾은 갤러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BS그룹
대회 기간 우천에도 불구하고 BS그룹 부스를 찾은 갤러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BS그룹
파인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기간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나흘간 약 4만명의 갤러리가 경기장을 찾았다.

대규모 관람객 방문은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쳤다. BS그룹에 따르면 대회 기간 해남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에 국내외 관람객들이 몰렸다. 대회가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해남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도 마련됐다.


대회가 열린 파인비치는 올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26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World's Top 100 Golf Resorts)'에 처음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파인비치를 '아시아의 페블비치(Asia's answer to Pebble Beach)'라고 평가했다.

파인비치는 파인·비치·오시아노 등 3개 코스, 총 27홀로 구성된 골프장이다. 이 가운데 10개 홀이 바다와 접해 있어 코스 곳곳에서 다도해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다를 가로질러 티샷해야 하는 비치 코스 6번 홀(파3)과 7번 홀(파4) 등이 주요 관전 구간으로 꼽혔다. 바다와 맞닿은 코스의 특성을 살린 경기 장면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소개됐다.

파인비치는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코스와 운영시설도 정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페어웨이를 금잔디로 교체하고 워킹 골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경기 환경과 관람 편의성을 개선했다.

BS그룹은 대회 기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룰렛 이벤트와 경품 행사, 파인비치 관련 기념품 판매 등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 기간 약 3000명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사업과 파인비치의 운영 방향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했다.

BS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명문 코스로 인정받은 파인비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장과 BS그룹 부스를 찾아주신 갤러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BS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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