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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택지제역서 고속철도 통합 후 첫 비상대응훈련…탈선·배터리 화재 대응

신용승 기자

입력 2026-10-28 18:43

코레일이 28일 수서고속선 평택지제역에서 현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코레일
코레일이 28일 수서고속선 평택지제역에서 현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비상대응훈련에 나섰다. 고속열차 탈선과 승객 보조배터리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사고를 가정해 대피·인명구조부터 화재 진압, 시설 복구까지 대응체계를 살폈다.

28일 코레일은 이날 수서고속선 평택지제역에서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첫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지제역 인근에서 고속열차가 탈선하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코레일을 비롯해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피·인명구조와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열차·시설물 복구 등 사고 수습 전 과정을 함께 점검했다. 대피·구조 훈련에는 대학생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시민도 참여했다.

코레일이 28일 수서고속선 평택지제역에서 현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정왕국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장./코레일
코레일이 28일 수서고속선 평택지제역에서 현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정왕국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장./코레일
코레일 정왕국 통합사업관리부문장은 "고속철도 통합 후 일원화된 비상대응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변화하는 재난 유형에 맞춰 전국 철도 현장에 '실전형'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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