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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본격 실행단계”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28 19:34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시, 내달 기업유치 공모
동안구 미래산업 거점·만안구 행정복합타운 등 조성 추진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가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하면서 시는 내달 기업유치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열린 제315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를 앞두고 지침서를 보완하는 등 사업자 선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의결에 앞서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기업유치 공모의 법적 근거가 되는 조례가 개정됐고 8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지난달 시의회 동의, 이달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내달 공고·사업설명회…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는 내달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와 질의·회신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사업수행 역량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세부 평가 기준과 절차는 공모지침서에 담을 예정이며 시는 평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 경제거점·만안구 행정복합타운 구상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는 시의 도시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시청사 부지에 미래산업을 이끌 기업을 유치해 동안구를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청사를 만안구로 이전해 원도심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기반과 일자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가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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