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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손석구X나가야마 에이타, 캐릭터 스틸 공개…국경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공조와 대립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29 09:18

‘푸른길’ 손석구X나가야마 에이타, 캐릭터 스틸 공개…국경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공조와 대립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푸른길’이 김석(손석구 분)과 이노세(나가야마 에이타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푸른길’은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한준희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은 물론,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가 선보일 뜨거운 연기 앙상블로 국경을 초월한 범죄 수사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은 국경을 넘어 발생한 연쇄 살인을 쫓는 두 형사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차가운 표정으로 총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서울 경찰청 형사 김석의 모습은 그만의 냉철함과 추진력을 엿볼 수 있게 만든다. 윗선의 지시도, 국경의 장벽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 김석의 집요함은 손석구만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완성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흔들림이 없는 사람 같지만, 그 안에 있는 파동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고 극복하려고 하는 구석이 있다”는 손석구의 말은 김석이 보여줄 입체적인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김석’의 무미건조한 눈빛 뒤에 어떤 서사가 숨겨져 있을지, 그는 어떤 식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푸른길’ 손석구X나가야마 에이타, 캐릭터 스틸 공개…국경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공조와 대립

도쿄의 골목길, 누군가를 제압한 후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 도쿄 경시청 형사 이노세의 스틸은 한번 촉이 오면 직접 몸으로 부딪혀 사건을 해결하는 그의 불같은 성격을 예감하게 만든다.

“사건 앞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로 끝까지 맞서는 캐릭터”라고 이노세에 대해 소개한 나가야마 에이타는 이노세의 거친 카리스마와 예리함을 완벽하게 표현, 극에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을 통해 김석과는 또 다른 이노세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나가야마 에이타의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때로는 공조를, 때로는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는 서로 다른 두 형사의 케미스트리는 ‘푸른길’의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준희 감독은 “두 인물 모두가 한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상반된 느낌과 동시에 닮아 있는 느낌을 두 배우님이 잘 살려주신 것 같다”고 말해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의 국경을 넘은 호흡과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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