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39% 급증...올해 자본지출(CAPEX), 2200억달러로 기존 전망 유지

29일(현지시간) 아마존은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9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6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2019억4000만달러로,역시 예상치 2023억1000만달러에 소폭 못 미쳤다.
다만 핵심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459억8000만달러로 예상치(452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광고 매출은 196억4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08억2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아마존 주가는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4.25% 하락 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4.5% 가량 추가 하락중이다.
시장에서는 실적 자체뿐 아니라 아마존의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에도 주목했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지출(CAPEX)이 2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서버, 반도체 등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는 의미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속도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타난 가운데 아마존이 대규모 지출 계획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커졌다고 CNBC는 논평했다.
현금흐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아마존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FCF)을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기준 FCF 유출 규모는 42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는 76억달러의 마이너스 FCF를 기록한 바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